목소리는 말하는 순간 사라집니다.

|목소리 사진관은 순간을 기록하고 싶을 때 사진을 찍어 언제가 다시 꺼내 보며 그 순간을 기억하듯, 사진이 아닌 목소리로 순간을 기록하는 곳 입니다.

|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이의 심장소리부터, 태어날 때 울음소리, 옹알이, 가족의 특별한 날에 웃음소리,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고  싶은 목소리를 기록하여 목소리 액자로 만들어 목소리 앨범을 만들어 드립니다.

|목소리 액자는 카세트테이프에 손을 대면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.

|목소리 사진관은 소리로 사람과 사람 사이, 시간과 사람 사이를 잇습니다.

| 소리는 기억과 맞닿아 있으며, 소리를 통해 회상합니다. 저는 목소리에 집중 합니다. 현재의 목소리 안에는 기억의 목소리, 미래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 습니다. 듣기는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, 있는 그대로 들어 주는 것, 오해 없이 듣는 것 입니다. 다른 이의 목소리를 듣고 멈추어 나를 바라보며, 우리는 혼 자가 아니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길 바랍니다.

손길이 닿으면 목소리가 재생되는 액자

목소리 사진관- 당신의 기억을 목소리로 남기는 액자

목소리 액자 구성

  • 직접 제작한 사운드보드는 터치센서와 음원 재생장치 기능을 담당 합니다.

  • 비치 원목(너도밤나무) 프레임

  • 275(mm)X225(mm)X40T

  • 목소리 액자에 삽입되는 카세트 테이프는 빈티지 카세트테이프 입니다. 생산이 중단된 카세트 테이프 이며, 액자에 삽입됩니다.

  • .삽입된 카세트테이프와 사운드보드의 터치센서와 연결 됩니다. 1w스피커, 전원스위치, 건전지 소켓, 볼륨 조정기능 있습니다. 액자 전면 카세트 테이프에 손을 대면 목소리가 재생 됩니다 .

목소리사진관

23.12.21-31 을지로 대림상가 전시 영상